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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美투자사 '차별대우' 조사 요청에…시민단체 "내정간섭"
안전한 쿠팡만들기 공동행동 등, 美 대사관 인근 회견 "문제 제기 막으려 美 정부 끌어들여…조폭식 행태" 권민지안전한 쿠팡만들기 공동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불법기업 쿠팡 비호, 내정간섭 일삼는 미국 정·재계 규탄회견'을 열고 있다. 2026.01.23. 조성하 권민지쿠팡의 미국 투자사들이 한국 정부가 쿠팡을 상대로 차별적 대우를 했다며 미 행정부에 조사를 요청한 가운데, 국내 시민단체들이 이를 '내정간섭'으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135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안전한 쿠팡만들기 공동행동'과 온라인플랫폼법제정연대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긴급회견을 열고 "미국 정·재계의 이러한 행태는 명백한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했다.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한국에서 막대한 이익을 얻은 기업이 한국에서 자행한 불법에 대한 책임을 덮기 위해 미국의 정치권력까지 끌어들인다면 민주주의와 법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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