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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동 먹쇠 먹쇠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123번길 35이곳입니다. 외관서식지 인근의 5.5닭갈비 맞은편에위치한 집이라 종종 들르는 집인데요.우진이랑 단둘이 간만에 먹으러 갔던 그날이에요.차림표손님이 적당히 있었는데,반대쪽으로 안내받다보니 메뉴판 사진을줌으로 당겨 찍었는데도 이모양이네요.저희는 삼겹살 2인분,항정살 1인분 주문했습니다.삼겹살항정살주문 즉시 고기 썰어주는 방식이라선도는 확실히 좋게 느껴지는 집이에요.파절이는 초장스타일인데이집은 오래도록 그랬어서 그러려니 합니다.달걀말이변함없는 찬 구성인데요.이집 찬에서는 계란말이가 항상 반가워서안주로 한 두점 먹고 한번은 꼭리필요청 드리게 되는데요.이날은 우진이랑 둘이 먹으니 딱 맞더라구요.오이무침과 어묵볶음도 변함없네요.삼겹살 위주로 먼저 올려줍니다.고기는 살코기 배합도 적당해 보이네요.이슬 캘리로 치얼스~!아들고 단 둘이 온거라서혼자 마시는 술인데 뭔가 모르게진짜 혼술과는 좀 다른 든든함이 있더라구요.배고프다고 성화여서얼른 고기 잘라서 열심히 굽기 시작하구요.먹기 좋게 익었을때 쯤에사이드로 가래떡도 살짝 익혀줍니다.가래떡은 먹쇠 진짜 방앗간에서 바로 뽑은거물에 담그자마자 바로 먹어야진짜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는데요.그런 경험을 한게 몇 십년은 되어가는듯..항정살도 가운데로 끊기지 않고 구워주는데요.우진이는 결과적으로 항정살보다는삼겹살이 훨씬 맛있다고 하네요.기름장에 한점.고기 꼬숩고 맛도 좋습니다.여기는 대부분 불판 사이드에김치굽는게 합법(?)이라서 전혀눈치주시는 집이 아니기에편히 구워먹을수 있어서 좋아요.돼지고기 기름 머금은김치는 개운한 맛이 참 좋죠.항정살도 한점.이날은 워낙 정신없이 구워서우진이 먼저 먹이다보니항정살은 무슨 맛이었나 기억도 잘 안나네요.쌈싸서 설정샷도 한번 찍어주고요.이런 쌈에는 초장도 은근 잘 어울리네요.우진이가 적당히 먹고난 후에는김치 위에 제 안주꺼리 포진시켜주고요.구운 김치랑 먹으면 다시 리셋되는 느낌입니다.지금 트레이더스가 마크로 시절이었던 때에도로 건너편에 만년똥돼지가 있었죠.지금의 만년동과 다른 집이었는데요.거기는 커다란 돌판 하단에포기김치를 통으로 올려줘서김치 삼겹살을 주력으로 밀던 집인데거기 먹쇠 삼겹살이 참 개운하고 맛있던 기억이 있네요.인근의 송학활어회랑..서식지 인근에서 아직도 그리운 두 집입니다.사설이 길었네요.여동생한테 배운 된장찌개 매콤하게 부탁드리고,에어 라이스에슥슥 섞어서 김치 올려서잘 먹고 귀가했습니다.월평동 선사 인근에서 롱런하는돼지고기 전문점인데요.여기는 특히 영업시간이 초저녁부터늦은 새벽까지라서 늦은 시간에돼지고기에 한잔하기 시간대 여유가참 넉넉한게 장점인 집입니다.월평동 참치명가너무 자주 드나드는 방앗간인데요.사케 사진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어서이것도 사진만 나열하겠습니다.이날의 사케는 신슈키레이 금거북이&지콘 하쿠쯔루니시키 준다긴지콘의 일반 라인업에서는 대체로준마이긴죠의 폭이 넓은 편인데요.이건 준마이다이긴죠 급으로따로 나와서 궁금했던 술인데요.몇년전 비욥으로 한잔 마신게 다였어서맛을 정확히 기억하기 어려웠거든요.이번에 먹어보니 알콜향도 진하고과실향도 풍부한데 끝맛도 여운이길게 늘어지는 맛이라 참 좋았습니다.도수도 15.5도 정도여서 확실히술다운 진한 맛이 있더라구요.신슈 금거북이도 사케 스승동생이쌀이 바뀌었다고 했던가맛이 나아졌다는 평들이 먹쇠 많아졌다는데요.저는 금거북이는 맛이 은보다 떨어진다기에이번에 정작 처음 마셔본 거거든요.근데 은거북이에 밀리지 않을만큼굉장히 맛과 향도 좋고 부드러운 맛으로쭉쭉 들어가더라구요.저는 사케를 4,5년 전에 좀 마시다가방사능 이슈로 멀리하다 다시 마신게2년 가량 되는듯 싶은데요.제 기준에서 사케의 맛 평가는 사실뭐 파인애플 향이니 배향이니꽃향기니 이런거까지 세세히 구분할 정도는아닌 수준인데 그냥 딱 마셔보고술이 생각보다 빠르게 비워졌다..이러면 대체로 맛있는술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세팅시작오늘도 이효리씨가 쳐다보네요 허허적신 초밥오도로 가마도로고로케 &멘보샤다시 돌아온 맛살튀김 반갑다~~여전한 새우튀김매콤한 닭똥집 볶음대가리 조림농어뱃살 &광어회이날 선도 참 좋더라구요.잡은지 몇시간 정도 된듯 싶었는데진짜 입안에서 탱글함이 살아있었습니다.곧 이어 쥐어주신 광어초밥명가의 시그니처인 턱살 &뱃살 콜라보사이즈 좋고 빵좋던 광어고로케.저는 벌써 한계치에 임박하는 중인데..동생은 고를 외칩니다.김밥 &우니이날은 좀 먹쇠 변칙적으로 삼합을 만들어봤어요.가히 미친 맛입니다...입이 호강하는 날.복지리이제 완전히 자리잡힌 맛이구요.마약같은 밥안주 조미김밥.이거까지만 먹으라고 또 주셔서..한치 위에 주도(참치내장젓갈) 올리셨구요.엔가와 아부리이제 어느정도 코스로 자리잡은 느낌인데엔가와중에 아마 가장 큰 임팩트이지 않을까요?이건 동생몫으로 넘겼습니다.조미김밥엔 단무지가 찰떡이구요.요건 아마 홍새우였나 싶은데여기에도 우니를 듬뿍 올려주셨어요.또 다른 밥안주로 자리매김중인 마끼지난번 선보이셨던 엔가와 반대로 말아주시기.더 나아질게 있나 싶은데도계속 나아지는 대전의 참치대장격인참치명가 월평 본점이었습니다.석이네601대전광역시 서구 한밭대로570번길 40 2층엄청 자주다니다가 손님이 너무 많아져서저까지도 몇번 못가기 시작하니많은 생각이 들던 그 집이죠.간만에 다녀오게 됐습니다.간판 새로하셔서 깔끔하구요.이날의 주문메뉴저는 레드락 생맥주가 참 좋더라구요.좀 진한 알콜감이 있다보니소맥을 마시는 착각을 하게된다랄까요?메뉴판 사진들대전 유일 최고의 멕사.메뉴들도 이제 적당히 자리매김했네요.주류맥주 천국입니다.기본찬 과자사진보소..저는 온리 레드락.멕시칸사라다이건 먹쇠 이제 대전에서 석이네를 사실상대체할 집이 전무한 상황이죠.독보적입니다.저는 소주마시고 이제 맥주로달리면 다음날 굉장히 힘들더라구요.그래서 계속 소주마시거나 맥주는가볍게 한잔만 하는 중인데요.이제 포장용기가 생겨서 눈치가 덜 보이네요.사장님께 배부르니 과일은 안주셔도 된다고..그러나 안 주실 분이 아니시죠.빵 하나 제조해서남은거 포장하고요.곧이어 등장한 서비스과일.이것도 고사하기엔 너무 죄송해서포장용기 추가해서 싸갔습니다.자리라도 빨리 비워주는게 매너라는 생각에후다닥 생맥 한잔 마시고 일어났네요.영수증 첨부이제 포장용기 생겨서찬스 쓸 때도 좋은거 같구요.새로운 직원 분도 한 분 더 생기시고건강히 성업하시면 좋겠네요.둔산동 서울깍두기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30 1층 112,113호이곳입니다.우진이가 여기 뒷편 옆건물 양영학원을매주 화요일에 다니고 있는데요.학원 라이딩을 다니다가보니 새로 식당이 생겼더라구요.외관이른 아침에 밥먹으러 한번 다녀왔습니다.24시 영업이라 이른 식사가 좋네요.차림표티오더 주문방식인데요.저는 설렁탕 주문했습니다.이 상호의 먹쇠 이름을 부산에서 종종 보던 기억이 있는데요.메뉴가 좀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깍두기는 맛이 좋은데확실히 포장비도 따로 추가해서 받으시네요.요런 메뉴 세트는 본 기억이 없는데...뭐지 싶었는데요.설명서밥맛 좋은 신동진쌀에 좋은 재료는다 넣어서 만든다는게 골자같습니다.한상차림주문한지 한 3,4분만에 나온듯 싶은데요.요즘은 오리지널 방짜 그릇을 쓰는 집은사실상 전무한 느낌이고요런 가벼운 비슷한 느낌의티타늄 그릇을 많이 쓰는듯 싶습니다.가벼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좋네요.꽃상추 무침어라.. 이것도 본 기억이 없는데..깍두기꿀을 넣어서 만들었다는데양념이 좀 진득하면서도굉장히 시원하고 깔끔한 맛입니다.깍두기 참 맛있네요.설렁탕.많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국물.대전에서 설렁탕은 그래도 대표격인 집이만년동의 신촌설렁탕인데요.확실히 근래 몇번의 방문에서공통적으로 국물이 옅어지고가벼워진 걸 많이 느꼈는데요.지금의 신촌과 비슷한 점도같습니다.밥아주 맛있었구요.후추 톡톡.소면이 좀 많이 아쉽네요.24시 영업이라 오래 묵은건지 모르겠는데요.거의 중면수준으로 불어서그냥 먹쇠 다 끊어진 치감에다가맛은 밀가룻내가 너무 강하게 나네요.이런건 아까워도 안쓰고 버리셔야죠.고기는 양지부위가 너덧 점 들은거 같은데요.깍두기 올려서 한입.꽃상추는 마지막에 버무리는참기름 향이 있다보니 호불호가제법 있을법 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깍두기에 설렁탕은 준수하게 맛있네요.이 근방에서 설렁탕이나 곰탕 전문점이사실상 전무해서 어느정도 자리는 잡을거로 보이는데요.일단 대도로변에 위치한 국밥집이라월세가 상당할텐데 그 부분이 어떻게작용할지 좀 지켜봐야 할듯 싶습니다.그리고 나와서 검색을 시작해보니이건 전라도쪽에서 시작한 브랜드 같던데요.여수랑 광주에 각각 같은 상호의 본점이 있고또 컨셉은 전혀 다르더라구요.이 집의 음식은 광주 프랜차이즈 느낌이던데저는 이자리니까 12000원 받아야되는건어느정도 맞다는 생각이긴 한데요.소면이랑 고기양은 고민을 조금 해보셔야 할문제가 아닐까 싶었습니다.개인적으로 현 시점에서의 대전 설렁탕은중리동 유가옥이 한결같은 맛으로제 입맛엔 가장 좋은듯 싶네요.자투리 포스팅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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