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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뚜기 플레져 소금빵 데시벨 베이커리 성수 웨이팅 팁 피킹플레져 2트만에 성공최근 좀 심심했는데 나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빵집이 등장했다.아침 일찍 가야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빨리 갔는데도 실패하는 바람에 더욱 궁금해져 결국 재방문했다.자극적이고 쫀득해 눈이 떠지는 맛이었다.1. 위치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14길 19-7 1층뚝섬역 1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피킹플레져로 찾아가면 된다. 걸어서 금방이라 가기 어렵진 않았다.이 안에 데시벨 베이커리가 함께 있었다.카페 입구에 긴 줄이 있을텐데 그 뒤에 빠르게 합류하면 되겠다.2. 플레져 웨이팅 방법 팁 박뚜기 소금빵 처음 갔던 날엔 오전 10시에 도착했는데 96번이었고 당연하게 짤렸다. 1시 좀 넘어서 품절 안내 문자를 받고 좌절했다.지금 머물고 있는 본가에서 워낙 멀어서 포기할까 하다가 한 번만 더 도전하기로 했다. 이번엔 9시 15분에 갔고 55번이었다. 못 먹을 수도 있다는 말에 왜 더 일찍 가지 않았나 스스로를 자책했다.참고로 오전 9시 25분에 대기가 마감되었다.금토일은 더욱 치열하다. 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플레져 움직여 보세요이날은 취소빵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고 한다. 3. 박뚜기 소금빵 종류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 앉아 멍하니 기다리다가 12시 50분에 입장하라는 알림이 와서 뛰어갔다.입구에 귀여운 박뚜기님이 앉아 계셔서 더욱 반가웠다.인사도 하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여러 사람이 먹게 하기 위해 구매 수량을 제한했으니 참고해야겠다.랜치 명란마요나 소세지 청양마요는 하나만 구입 가능했다.얼른 들어가서 빠르게 스캔했는데 박뚜기 소금빵 모든 종류가 다 남아 있어 다행이었다.우선 랜치 명란마요 소금빵과 두바이 소금빵을 골랐다. 각 3,600원 / 플레져 4,900원이었다.오리지널을 먹을까 하다가 크림브륄레를 골랐다. 흔치 않은 기회라 특별한 걸 맛보고 싶었기 때문이다.오리지널도 가격이 1,900원이라 부담 없었다. 제한만 없었다면 6개 전부 샀을 것이 분명하다.갈증이 나서 아이스 아메리카도 추가했다.캐모마일이나 얼그레이도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면 되겠다.꼭 음료를 마시지 않아도 먹고 갈 수 있다.데시벨 베이커리의 굿즈들도 같이 팔고 있으니 구경해봐도 좋겠다.4. 카페 인테리어 박뚜기 소금빵 주문까지 마치고 나서야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생겼다. 빈티지한 감성의 인테리어로 꾸며놨다.중앙에 커다란 오븐처럼 보이는 게 있어 플레져 신기했다.소리를 굽는 실험실이 컨셉인 모양이다.피킹플레져 성수는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아기자기한 곳이었다. 소소하게 소품이 많아 구경하기 좋았다.날이 시원해서 테라스에 앉기 딱이었다. 2인 테이블이 남아 있어 거기에 앉기로 정했다.5. 빵 먹어보기 빵은 금방 나오는 편이었다. 카페 직원분들이 세상 친절해 기분이 좋아졌다.제일 먼저 짭조름한 걸 맛봐야 할 듯해서 랜치 명란마요 소금빵부터 집어 들었다.겉에 김을 뿌려서 먹음직스러웠고 소스가 흘러내리고 있었다.속에도 명란 마요가 가득 들어 있었다. 포크로 잘라 먹어 봤는데 짭조름하고 플레져 고소하면서 감칠맛이 확 올라왔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해 식감도 마음에 들었다. 자극적이라서 쉽게 잊혀지지 않을 맛이랄까 두 번째로 먹은 박뚜기 소금빵은 두바이 초콜릿 맛이었다. 한동안 뜸하더니 다시 돌아오고 있는 모양이다.겉을 초콜릿으로 코팅했고 피스타치오를 적당히 뿌렸다.카다이프가 들어 있어 빠작빠작 씹혀 좋았다.꽤 달달하면서 고소했다. 단 것을사랑하는 편이라면 마음에 들 것이다.식감이 다채로워 흡족했다.겉을 반질반질하게 코팅한 크림브륄레다. 유리알 같은 탕후루 느낌이 있다.포크로 코팅을 부숴보았다. 깨지는 소리가 뭔가 듣기 좋았다.반으로 잘라보니 속에 플레져 크림이 가득했다.의외로 비주얼 멤버였던 것이다. 겉부분은 파삭했고 크림이 들어있는 빵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생각한 것보다 그리 달지 않았다.박뚜기 소금빵 다른 것보다는 임팩트가 약하다 생각했었는데 먹다보니 또 맛있다.전체적으로 단짠단짠이다 보니 쌉싸름한 아메리카노를 같이 먹는 게 큰 도움이 되었다. 한번씩 마시면서 입안을 리셋시켜 주었다.6. 마무리 반씩 잘라 먹어 반이 다 남았기 때문에 집에 가서 엄마에게 줬다. 새 걸로 사주고 싶었지만 갯수 제한이 있어 어쩔 수 없었다. 달달한 걸 질색하는 플레져 엄마도 맛나게 먹어 다행이었다. 식감부터 다르다고 좋아했다.또 사먹고 싶은 박뚜기 소금빵인데 웨이팅하기 힘들고 집에서 멀어서 두 번 갈 자신이 없긴 하다.나중에 좀 여유가 생긴다면 그 때 재방문해볼 생각은 있다. 먹어본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짭짤한 랜치 명란마요를 고르겠는데 엄마는 크림 브륄레라고 한다.가능하면 오리지널도 맛보고 싶다.피킹플레져 &데시벨 베이커리 메뉴: 소금빵 1,900원주소: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14길 19-7 1층번호: 05 영업시간: 11:00 - 19:00 월, 수 휴무 포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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