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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퇴출' EU 사이버보안법에…中 "잘못된 행위 반대" 반발
유럽연합(EU)이 사이버 보안 위협 문제로 중국산 통신장비와 전자제품 퇴출에 나서자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인공지능 콘퍼런스에서 한 시민이 화웨이 로고 아래 서 있다. 로이터연합뉴스허융첸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2일 EU 집행위원회가 공개한 새 사이버보안법 초안에 대해 "중국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 법 초안에는 이른바 '고위험 공급 업체'로 분류된 기업 장비를 EU 내에서 단계적으로 제거하는 내용이 담겼다. 자율주행차, 전력 공급망, 드론, 컴퓨팅, 의료, 우주항공, 반도체 등 18개 분야가 적용 대상으로 중국 화웨이, ZTE 등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허 대변인은 "중국 기업은 오랫동안 유럽에서 법과 규정을 준수하며 경영해 왔다"며 "EU가 근거 없이 일부 중국 기업을 고위험 공급업체로 지정하고 중국 기업의 5G 건설 참여를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자 경제·무역 문제를 정치화하고 안보 문제로 과도하게 확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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