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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투자사 '美 정부 조사' 요청에…시민단체들 "주권 침해"
참여연대 "법·원칙 따라 단호히 대처해야" 15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안전한 쿠팡 만들기 공동행동' 주최로 열린 '시민 기만하는 쿠팡 탈퇴, 쿠팡 쿠폰 거부회견' 도중 찢어진 유인물이 바닥에 흩어져 있다. 임지훈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의 투자사 2곳이 한국 정부가 쿠팡에 차별적 대우를 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에 조사를 요청하고 나서자, 국내 시민단체들이 "주권 침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참여연대는 23일 '불법 기업 쿠팡 두둔 미국 정·재계, 주권 침해 당장 중단하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주권 국가의 정당한 법 집행과 규제 권한을 왜곡하고 위축시키려는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미국 정·재계를 향해 "매출의 대부분을 한국에서 벌어들이는 미국 상장 기업이 기본적인 정보보호 조치도 하지 않아 한국 국민의 4분의 3에 달하는 막대한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며 "미국 정·재계가 한국 정부의 조치를 문제 삼아 외교·통상적 압박에 나선 것은 문명국가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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