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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변수로 떠오른 디지털 규제…IT업계도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관세 25% 복원 조치로 국내 디지털 관련 규제가 한미 관세 협상의 변수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 관계자들이 '미국의 쿠팡 사태 압박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지난 13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제 1수신자로 보낸 서한에는 ‘디지털 서비스 규제 관련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말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IT업계에선 미국 측이 지목한 한국의 대표적 ‘디지털 규제 장벽’으로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온라인 플랫폼법’과 빅테크 기업의 망 사용료 부과, ‘국내 고정밀 지도 반출’ 이슈 등을 꼽는다. 미국은 지난해 11월 한미 무역 합의 이후 ‘온라인 플랫폼법’이 자국 빅테크 플랫폼 기업들을 타깃으로 한 규제라며 불만을 표시해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간)에는 J.D. 밴스 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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