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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시스템 보안 ‘구멍’… 화이트 해커에 5000만명 주민번호 뚫...
감사원 ‘개인정보 보호실태’ 감사 결과… 대상 7곳 모두 뚫려외부 해킹 95.5%인데 정부 대책은 ‘내부 단속’ 치중 관리부실 제미나이가 그린 풍자삽화정부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표방하며 개인정보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고 공언했으나, 실제로는 외부 해킹에 속수무책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화이트 해커를 동원해 주요 공공시스템을 모의해킹한 결과, 전 국민에 해당하는 5000만명의 주민등록번호가 조회 가능한 허점이 발견되는 등 보안 체계가 총체적 부실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감사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실태’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공공부문의 보안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감사원은 화이트 해커 11명을 투입해 정부가 지정한 집중관리시스템(현 공공시스템) 중 개인정보 보유량이 많은 7개 시스템을 대상으로 모의해킹을 시도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점검 대상 7개 시스템 모두 권한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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