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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대문 핫플로 다시 태어난동대문 경동시장에 다녀왔어요동대문부터 종로까지내 세상처럼 휘젓고 다니던 시절에가본 기억이 나는 전통시장인데요그땐 온갖 약재들이 가득한 모습보고내가 올 곳이 아니구나하고 도망나왔지만지금은 계속 가고 싶은 시장이 되어버렸어요맛집들부터 쓱 둘러본 후스타벅스 경동시장점까지 즐긴 이야기입니다경동시장스타벅스 1960동대문구 제기동 1영업시간 동대문 9시~22시제기역 2번 출구로 나오면경동시장을 바로 만날 수 있고청량리역 쪽의 청량리시장과 이어지는서울에서 큰 편에 속하는 전통시장이에요주차는 청량리청과물 시장 쪽 노상주차장과서울한방진흥센터에 있는 약령시공영주차장 중약령시공영주차장이 좀 더 스벅에서 가까워요주차요금은 10분에 500원입니다어릴땐 한방전문시장으로 알았지만한방약재들 외에도 농수산물제품과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경동시장이구요4번 동대문 게이트 쪽에 위치한건물로 들어가면 경동시장청년몰과스타벅스 1960점을 만날 수 있어요사진에 보이는 건물에 있습니다한약냄새만 가득할 줄 알았지만맛있는 식재료도 가득한 경동시장밥을 먹고 방문한건데먹거리들을 보니 살짝 후회될만큼시장음식들이 눈에 띄었는데요경동함흥냉면도 긴 줄을 보니다음엔 먹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고도넛 꽈배기로 생활의달인에 나온그서절그맛 동대문 꽈배기도 시선을 끌어요그 외에도 경동연탄돼지갈비와권영수대가전골 등도 제 리스트에 있지만의외로 베트남쌀국수 식당을 보고다음엔 여길 가봐야겠다 싶었습니다1960 야시장도 궁금해지네요경도시장 스타벅스로 가는길에LG전자 금성전파사 팝업을 잠시 구경했어요이화여대 학생들이 기획에 참여한새로고침센터에 공감지능 AI공간시각적인 부분과 체험공간을 즐기고SNS이벤트로 상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동대문 영화관에서 스타벅스로리뉴얼한 이후로 처음 가본 1960 스타벅스레트로 시대에 딱 알맞는 컨셉!사실 저 어릴때 레트로가 유행이 아니었는데도옛날 영화관을 일부러 찾아가고 했었거든요CGV, 메가박스가 난무하던 시절인데도90년대 이전의 모습을 가진 영화관을찾아다니며 신기해했던게 재밌었는데이젠 그런 공간을 새로 리뉴얼해서카페로 탈바꿈됐다는게 큰 동대문 의미로 느껴집니다문제는 자리잡기가 너무 힘들어요서로 여기저기서 서성이며어느 테이블이 비어지나 하이에나떼처럼눈치싸움이 펼쳐지는 풍경경동시장 안에 있는 스타벅스다보니평소에 보기 힘든 장면도 많이 연출되는데연령층도 높은 편이고 시장 먹거리 싸온 분들에멸치 똥따는 할머니들까지 이색적인 부분도 있어요15분 정도 빈자리나길 기다리다가겨우 자릴잡고 동대문 그제서야 주문했어요프라푸치노 30%할인 중인데2시부터 5시까지라 제돈 다주었고테이블오더로 주문하니주문번호가 벽면에 나와요더 메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와말차크림라떼 주문꾸덕한 크림이 올려져 있고연한 멜론맛이 향긋하게 입을 감싸요어찌보면 뻔한 맛 같기도 하지만크림이랑 섞여서 조금 더 크리미한 느낌크림에서도 느껴지는 멜론향그리고 주홍빛깔의 멜론 동대문 청크가탱글하게 씹혀서 부드러움과 탱글한식감으로 먹는 재미가 있는 음료네요상당히 넓은 좌석에도 불구하고방문자가 많아서 자리맡긴 어렵지만일단 자리 잡으면 머무는 시간이 즐거워지는 곳경동시장 스타벅스 1960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제기동)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경동시장 본관 3층, 동대문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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