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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해남출장샵 아이코 늦었다 늦었어빨리 교육장으로 출근해봅시다. 서울의 출근지옥철을 경험해봅시다어제는 여기 김밥파는거 있었는데오늘은 없네 왜죠?이것도 요일이 정해져있는건가옆에 상가동에 있는 분식집인것 같은데다행히 지각은 하지 않고 무사히 교육.오전의 빡쎈 교육으로 정신적인 체력이 바닥날때쯤점심시간입니다~어제 웨이팅으로 가지못한 라면집 다시한번 도전!했지만 오늘은 사람이 더 많아졌다고.. .ㅋㅋㅋㅋㅋ가는길에 있던 [해남 순대국]여기 진짜 맛있나봐 어제부터 줄이 장난없어 호달달우야가 서울사람들은 왜이리 순대국을 좋아하냐며그렇게 맛있냐며 자기도 궁금하다했는데우야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만한 순대국집을아직도 찾지 못했다고한다..우야씌 서울출장오면 한번 가봐 저기여러집을 돌아다녔으나 시간만 째깍째깍그러다가 찾은 한 식당!아구집인데 진짜 맛있어보이던데혼자 아구찜을 먹기에는 양이 많고 비싸니까요얌전히 점심특선에 있는 쭈꾸미비빔밥 주문ㄱㄱ사실 해물순두부찌개를 보고 들어왔는데아직 비플식권 금액이 조금 더 남아있길래(하루 만원인데 첫날 만원 안되는거 먹어서)나름 금액에 맞춰서 주문하거 깔깔아주 잠깐 역시 국물있는거 시킬껄 그랬나했는데열심히 비벼서 한입 먹는 순간아... 잘했네 선택쭈꾸미가 아주 탱글탱글하니 싱싱하도라 굳굳그럼에도 불구하고 100원 남았어요이거는 오늘 저녁되면 사라질 금액이죠비플식권이라는거 너무 싱기방기봉기해다시 교육장으로 가는 길.생각보다 아구찜집이 많다? 뭐죠 여기는 바다도 없는뎀 껄껄근데 그옆에 평일식사할인해서솥밥 파는저거 저집 좋아보인다언젠가 또 여기 교육오면 저집에서 해남출장샵 점심먹오야지근데 자꾸 내가 다른곳으로 다녀서 몰랐겠지만사실 교육장건물 1층에도 식당이 있고유명한 사람들이 꽤나 많이 온 나름의 맛집?이다하지만 왜인지모르게 가고싶지않았어직장인이란 그런것 아니겠나요점심시간만이라도 멀리멀리 떨어지고 싶어하는. 반지.지각할것같아서 부랴부랴 오느라 몰랐다가같이 교육을 듣는 사람의 손가락 반지를 보고 떠올랐지아! 반지!전날 침대 옆 협탁에 반지를 빼뒀었는데아침에 바쁘게 나온다고 깜박했나봐 어떠카지ㅠㅠㅠㅠㅠ뿌엥우야한테 연락해서 반지두고온것같다 얘기하고숙소에도 연락하고... 그렇게 있다가나중에서야 생각났지때는 전날 씻기전.목걸이를 빼서 가방에 넣어두는 순간아, 반지도 그냥 가방에 넣을까?그래 혹시모르니까 가방에 넣어두자.........오늘의 나를 예상한 어제의 나2일간의 빡센 교육일정 모두 끝!퇴실까지 야무지게 찍고 내려오니이제 내일부터 시작하는 다른 교육들이 걸려있다여기 교육원은 쉴틈없이 진행하는고먼 허허교육장 옆 건물.뭔가 오며가며 외관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 했더니원래 낭만짚불구이 집이었나봐ㅋㅋㅋㅋ그래 어쩐지 딱 외관 인테리어가 낭만이더라~뭔지 모르겠지만사람들이 막 막 막!! 뛰어간다왠지 모르겠지만나도 막 막 막!! 뛰어가야할 것 같은 느낌그치만 손에 든 짐이 무거워 살짝 빠른걸음으로 타협했다가면서 모바일 체크인 미리미리하기해가 저물어가요서울교육출장도 끝나가지요업무때문에 연차도 못끼고 온 서울출장그래도 교육 끝나고 비행기 타기전까지 뭐라도 보자 생각하며 근처 박물관이나 미술관이나 그런. 해남출장샵 전시회들 많이 찾아봤는데마지막 비행기로 예매했음에도 불구하고바로 공항가지 않으면 아슬아슬한 정도지 뭐야에휴333이번 서울 출장은 정말 딱 교육만 빡씨게 받고 갑니다내 짐가방으로도 이미 무거운데무슨 대학 전공같은 커다란 책과 서류들을 챙겨가려니너무나 힘에 부쳐해지는 한강을 건너는 중나중에 일비 청구를 위해 혹시모르니마지막 카드 찍을때 나오는 요금 저장-올초에 다녀왔던 서울 출장에서는왕복 비행기 빼고는 전부 내돈으로 했기때문에(출장여비 기안을 결재완료되었는데 어떻게 받는건지 어떤 절차가 있는건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서 몰랐음 ㅠㅠ 바봉)이제 진짜 공항임돠반대쪽에는 사람이 없는거보니다들 금요일연차내고 여행가시나요?서울 오는 사람은 없고서울에서 나가는 사람만 많은 지금오늘도 역시나 공항내 식당가에서 먹는 저녁지난번엔 김치찌개정식을 먹었으니오늘은 다른걸 먹어보겠다! 라는 마음으로 결정한문배동 육개장칼국수밥이냐 면이냐 선택할 수 있는데식당 이름이 육개장 칼국수니까 면을 선택해야하지 않겠냐며점심에 밥도 든든히 먹었고!칼국수 면 자체는 그냥 평범한 면이었고육개장은 꽤나 괜찮았어면이 아닌 밥을 선택했더라면 더 좋았을듯내가 선택한 테이블은바깥이 보이는 자리자꾸만 바뀌는 탑승구여러 게이트를 지나 최종은 3번나는 숫자 3을 좋아하는까 오예스식당가 올라올때사람들이 우루루루루 서있던 애플파이집난 일단 밥부터 먹고보자는 생각으로(뱽기시간때문에 여유가 없었음)밥먹고 왔더니 거의 모든 해남출장샵 빵이 다 팔리고 없다뿌엥맛이나 보자며 구매비행기에 들고 타야하는데 개별구매로는그냥 종이에 싸주는(심지어 오픈종이)것 밖에 안된대서박스에 담을 수 잇는 최소 수량인 4개 구매근데 조금 얼탱없는게박스 값은 따로 받더라구요?박스 값을 따로 받으면 내가 한개를 구매하나 두개를 구매하나그게 그거 아닌가 싶은데참놔 어이없어화장실 들릴새도 없이 부랴부랴 비행기 탑승오 뭔가 싱기합니다원래 이렇게 모니터있는거는 장거리노선용 아닌가이를테면 해외가는 비행기?부산가는데 이런비행기라니그래서그런지 뭔가 좌석도 넓은 느낌기분탓이겠쥬?마침 내 옆자리도 비어있는지라 ㅎㅎ잘 있어라 서울아 언젠가 또 올게 그때는 놀러.....이 사진찍고 기절했다고 한다.기내 방송에 정신을 차려 눈을 뜨니창 너머로. 저~~~~ 멀리서 보이는 붉은 빛바로 달입니다!!!!세상에 비행기에서 보는 달이라니너무 신비롭고 멋있자나근데 그걸 표현할 수가 없음에 아쉬울뿐기내는 밝고 밖은 어두우니이게 참 찍는게 어렵더라구요불켜지기 전에 내가 눈을 떠서 창밖을 봤었더라면제대로 찍을 수 있었을테죠오늘따라 비행이 좀 이상했다기장의 곧 착률한다는 방송이 나오고 얼마뒤면 공항 근처로 가 착률을 시작할텐데왜인지 방송한지 한참을 지났는대도 뭐여 왜 아직 공항동네 근처도 못갔어?거가대교가 아까와 반대모습으로 보이는건 또 왜야참 요상스럽다 생각하는순간기내가 미친듯이 흔들리기 시작김해토박이로서 비행기를 좋아하는 해남출장샵 사람으로서정말 많이 타봤거든요특히 여행가면 그 시간들이 너무 소중해늘 마지막비행기를 타서 늘 밤에 돌아왔는데이제껏처럼 흔들린적이 없어최근 비행사고가 잦은탓에 불안감은 더 극대화아마 탑승하고 있던 모두가 같은 마음이었것이야내 앞좌석에는 태어나 처음 비행기를 타는 애기가 있었는데애기가 대성통곡 울고불고 난리니오히려 다른사람들은 얌전 나도 얌전다행히 곧 무사착륙했다바퀴가 지상으로 닿고나니 승무원이 다가와애기를 열심히 달래주시더라주차를 못해서 돌고잇어야할것 같다더니꽃다발 쨔잔하고 나타난 우야지난번엔 플랜카드더니 이번엔 꽃다발헷출장갈맛나는걸?인증샷 하나 찍어주구요기분좋아진 주야편의점에서 우야 먹을거 사비로 사줬답니다껄껄집 들어가는 마지막 순간까지찰칵-영원히 기억할 순간p.s. 주야 당황한 일화집 오기전 우야 잠시 회사에 할일 있다고 해서 잠시 회사로 들렸는데뭔가 애플파이 4개를 우리가 다 못먹을것 같은거지그래서 지금 사무실에 있는 사람 드려야지하고 뽈래뽈래 애플파이 들고선 사무실 간 주야오늘따라 다른사람들은 없고 이사님 계시다네우야 주려고 고른 우유크림애플파이 하나빼고3개를 이사님 다 드릴까 하다가우유크림이 너무 묻어있기도 하고 오리지널도 궁금하고해서오리지널도 하나 빼고남은 2개 그릇에 담아 드릴까하다가이사님이 언제 퇴근하실지 모르겠고 혹시나 먹다 남기시면 보관이 곤란할까봐 그냥 상자 채로 드렸는데이사님... 그거 들고 퇴근하셨다고아주 좋아하시면서... (참고로 이사님은 빵돌이심)아아..... 세상에.... 해남출장샵 어쩌나..... 애플파이는 2개뿐인데 이사님 집은 3명인데.....아아.....2025.09.12.언제언제 끝나나 이 양배추즙대리님이 그러시더라이거 먹을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워보인다고....예 그렇습니다ㅋㅋㅋㅋ적응이 안되네요ㅋㅋㅋㅋㅋㅋ예 오늘도 언제나 그렇듯외식입니다저의 외식 메이트 대리님과 함께스팸도시락에 순두부찌개는 무적이거든여^^그렇게 오래 야근 안했거든요?근데 세상 깜깜해진 우리 사무동 우리 사무층금요일이라고 다들 칼캍이 퇴근했나보다조금 늦었지만우주도 퇴근합니다잘있어라 회사야오랜만에 같이 먹는 저녁후보가 잇었는데요아빠가 추천해준 봉황동소고기집에 와봄사실 야외테이블에서 고기구워먹으면 좋겠다 싶었는데아.. 아직은 덥겠더라구요불은 뜨거우니까.야외석은 더 날이 선선해진 다음을오 미루고오늘은 실내 구석에서 먹는데꽤나 괜찮아요?물론 수입산 소지만 질이 괜찮습디다그래서 따로 포스팅을 해볼까하고선 사진을 애껴요^^(밀린게 많은 리뷰포스팅들)독특한게 여기는 셀프라면이 진짜 완전셀프재료와 도구를 주는 것 외에는 정말 셀프그래서 더 맘에들더깔 깔라면을 시켰다고 된장이 빠질쏘냐고기의 마무리는 역시 된장이 들어가야지게딱지채로 들어가는 꽃게된장이집 개안네2025.09.13.우야는 출근오예 나는 휴무근데 그거알죠?여자는 휴무가 휴무가 아니라는걸.조금만 더 누워있다가 집으로 출근해보겠어요밀린 집안일 하핳잘 다녀오시라요-우야 퇴근하면서 포장주문해온두근돼지김치찜뭔가 오랜만에 먹는듯도?김해에서 김치찜은 역시 두근돼지빨간맛~ 을 먹었으니후식으로는 달달한거 먹어줘야 인지상정 아니겠나요설렉션 초코맛으로 당충전 갑니다우야 : 니가 더무 좋아!주야 : 당 떨어지지?깔 깔단거 먹었더니 이제 짠게 땡겨치토스 매콤달달한맛치토스는 역시 빨간색보다 해남출장샵 검은색이 맛있다구근데 유통기한 한달도 더 넘은거 함정뭔상관?하면서 먹다가 뭔가 맛이 미묘해서결국 버리기로 결정한다...과자 아끼지맙시다아끼면 똥된다/점심먹으며 시청했던 영화끝!이제 좀 쉬어볼까요몸도 눈도 정신도.... 아득히....치킨이 먹고 싶은 우야와떡볶이가 먹고 싶은 주야해답은 집앞 모락로제떡볶이&닭강정굳굳이집 국물떡볶이가 진짜 미쳤거든여 ><조개육수라서 진짜 최고다만 기본적으로 비엔나가 들어가는데얘 빼고 주문하면 진짜 더 최고오늘은 우야랑 같이 먹을꺼니까 그대로 주문했다물론 닭강정도 미쳤어요오랜만에 오붓한(?) 시간을 가지는 우주우야의 제안으로 맞고한판 때려봅니다주야 완전 패 엉망으로 난리났을 무렵두둥-보이시나요? 이판은 나가리판입니다휴스-33 십년감수했네그리고 이어진 경기에서최종적으로 주야의 승!!!빠밤-우야의 완패내일 밥은 우야가 사는겁니다그런겁니다결혼식때 착용할 넥타이엄마가 고른 후보들첫번째꺼만 제외하고 나머지들은 괜찮아~라고 했었는데마침 혼자 백화점가서 실물보고 구매한게 3번어때요? 이뿌죠?우야꺼도 하나 사줄까보다잘 안메기는 하지만ㅎㅎ2025.09.14.일요일이라고 뭐 있겠습니까우야는 출근하는거죠 뭐잘 다녀와 퇴근 후 머리카락 자르러 미용실 간 우야씌.결혼한 이후 처음으로 염색한다그동안은 자연스러운걸 좋아하는 주야가 하지말고 냅둬라그래서 흰머리 그대로 였는데 토요일에 오빠 결혼식이 있고해서...사실 난 지금도 충분이 이뻐보였지만집안 어르신들 만날테니까 어쩔 수 없지배가고프다던 주야샵에서 간식 안줬어?라고 물으니껍데기 밖에 안줬다고 하는 우야씌그러기엔 과자 뽀시래기가 너무 눈에 잘 해남출장샵 띄어?점심은 한솥도시락 픽업으로 주문했는데우야가 김치 많이 먹고싶다고 해서 추가한 500원 김치아주 쪼꼬미하다저녁 먹으러 나가기 전잠시 선인장에 물 주는데이게 무슨일이야!!!!새순이 났지모야!!!세상에 너무 귀엽다 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