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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thr-law.co.kr/seoul_crime"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서울형사변호사" class="seo-link good-link">서울형사변호사</a>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이르면 이번 주 중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를 통보할 방침이다.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11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오는 24일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 이후 윤 전 대통령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오늘 정도까지 소환 통지서를 마련해 조만간 통지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각 수사팀에서 간단하게나마 조사 혐의 등 소환 통지서에 기재할 사항을 취합 중"이라며 "이번 주 중 (통지할 수 있다고) 말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지난 8월 체포 영장까지 발부받아 대면 조사를 시도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거부하면서 불발됐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와 김진우씨를 상대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증거 인멸 등 혐의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12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일주일 만에 재소환됐다.특검 관계자는 추가 소환조사 가능성에 대해 "수사팀은 더는 조사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 중"이라며 "오늘 조사 완료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최씨 등은 경기 양평 공흥지구에서 아파트 개발 사업을 진행할 당시 사업 관련 인허가, 사업 지연 소급 승인, 개발부담금 면제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부정하게 받았다고 의심되는 각종 물품이 최씨의 사업장과 김씨 장모 자택에서 발견된 점을 토대로 이들에게 수사 방해·증거인멸·증거은닉 혐의도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