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ibc 나 혼자 산다, 김대호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중계 첫 데뷔, IBC 현장 리허설 혹평에 진땀 눈물까지파리 올림픽에 김대호 아나운서가 스포츠 캐스터로 중계방송을 하러 갔다. ​약 5개월 전부터 중계방송 연습을 했다는데 드디어 파리 올림픽을 위해 출국을 했다.​김대호는 서울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14시간 걸렸는데 그동안 중계 연습을 많이 했지만 불안하더라 그래서 가는 동안 잠도 ibc 안 자고 계속 배드민턴 경기만 보면서 갔단다.프랑스 공항에 도착하니 김성아 MBC 스포츠국 PD가 마중을 나왔다. 스포츠 PD들은 거의 한 달 전부터 미리 가 있었단다.숙소까지 픽업 과정에서 김성주 선배를 만났는데 20년 가까이 스포츠 중계를 했던 분이라 같은 캐스터로 만나니 느낌이 다르더라 ​김대호는 프랑스도 처음이고 스포츠 중계도 처음이고 국제 대회도 처음이고 저 어렸을 ibc 때 형이랑 야구장 2번 갔었다며 처음 해보는 캐스터에 절어 있다. ​김성주는 선배로서 여러 조언을 해 주지만 후배 걱정에 김대호가 떨려서 오줌 싸고 가겠다며 걱정한다. 숙소에 도착해 체크인하는데 방수현 배드민턴 선수가 해설 위원으로 나타났다. ​대호 숙소에 도착해 여장을 풀자마자 수개월간 공부했던 중계 자료를 꺼낸다.​대호는 수능 때도 이렇게는 안 했던 거 같은데..라며 투덜거린다.​중계를 ibc 위해서 공부한 자료를 다시 보며 정리하고 출전 선수들의 프로필 경력 등을 익히기 위해 열심히 찾아보고 배운다.​다음날 7시에 일어나 씻고 바로 숙소를 나선다 전날 경기를 미리 보면서 상황 파악을 위해서 경기장으로 간다.호텔 로비에서 캐스터 및 해설 위원 방수현 유남규 씨도 보인다. 이제 각자 경기장으로 흩어진다.프랑스 아레나 포르트드라샤펠 배드민턴 &amp리듬 체조 경기가 열리는 ibc 곳이다.선수들이 연습하고 있는 뒤에서 유심히 바라보며 경기 상황을 익히고 내일 중계를 위해 경기장 환경까지 체크하고 있는 김대호는 잘할 수 있을지~!! ​김대호는 자신이 기술적으로 부족하겠지만 선수들이 몇 년 동안 연습하고 경기에 임했는데 선수들의 이름을 많이 불러주자 선수들 응원하는 마음으로 두 눈으로 지켜봐 주자!라며 스스로 다짐하는 김대호~!!IBC 올림픽 중계 총괄 올림픽 방송 센터, ibc 전 세계 방송 관계자들이 총집합해 있다.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방수현 해설 위원은 미국에서 바로 파리로 왔고 김대호도 바로 도착하자마자 호흡을 맞추고 리허설을 위해 IBC 센터에 왔다. 전 세계 수많은 방송사들이 들어 차 있는 IBC 내에 MBC를 찾아 들어간다. 원격 중계석도 돌아보고 리허설을 준비한다.​식사는 도시락으로 준비되어 있다. 마치 모의고사 같은 최종 ibc 리허설 방수현 해설 위원과 첫 호흡을 맞춰 보는 시간이다.​김대호가 모르는 아무 경기를 틀어놓고 모든 분들이 계신 자리에서 중계를 해 보는 리허설이다.김대호 리허설~~~시작~ 큐~!! ​여기는 라샤페 아레나에서 펼쳐지고 있는... 휴~~!! 보는 내가 가슴이 콩닥콩닥 하네~ ^^처음이라 어설픈 게 눈에 보인다.. ​리허설 PD 관계자가 다가와 속삭이는 말 절대 안 된다 스포츠는 묘사가 아니다..라며 ibc 많은 지적과 설명을 해 주고 돌아간다. ​쏟아진 혹평에 의기소침 해진 김대호~! 에구.. 어쩌냐~!!​김대호는 첫 리허설 결과는 처참~ 처참한 심정이었다고 말한다. ​다시 2차 리허설 들어간다.2차 리허설은 실제 경기 중계처럼 활력 있게 씩씩하게 너무 잘했다. ㅎㅎ​김대호는 당시 리허설 현장 영상을 보면서 감격스러운지 눈물을 흘린다.리허설 끝나고도 혼자서 뭔가를 필기하며 열중한다. 김대호는 가슴 떨리는 리허설을 ibc 마치고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