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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달성출장샵 호요랜드는 날짜별로만 예매를 진행했기 때문에 티켓팅이 쉬운 편이었는데, 호요랜드 2025는 게임과 입장 시간으로 세분화해서 진행하는 바람에 눈치싸움까지 약간 곁들여야 했습니다. 가령 A그룹으로 예매하다가 결제 단계에서 품절되면 이전 단계로 되돌아오는 동안에 B그룹까지 품절되는 사태를 겪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처음부터 B그룹으로 안전하게 예매하는 사람이 많았는지, 저렇게 B그룹만 품절되는 상황이 포착되고 그랬습니다. 게다가 티켓 가격은 모두 동일하지만 저마다 웰컴 키트 구성품이 달랐기에, 일찍 입장하는 대가로 원신 달력을 택하느냐 붕스 티셔츠나 방부 피규어를 택하느냐 고민하는 호요버스 게이머도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후자가 많은 터라 원신이 원신 이름을 달고도 품절에 실패하는 드문 현상을 발생하고 말았지만요. 미해결사건부는 야외에서 하는 것치고 현수막 홍보가 꽤 적극적이었던 감이 있습니다. 여튼 저는 새로고침을 한 번 잘못했던 대가로 A그룹 아닌 B그룹으로 예매하게 되었고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59A그룹 정원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몰라도, B그룹이 입장하려면 10시 반쯤은 되어야 한다고 예상해서 대화역 기준 9시 30분에 도착하여 킨텍스 제2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이 정도면 나름 일찍 도착한 거라고 여유여유 했는데 뭐냐 저 멀리서도 보이는 대기줄은! 1층 광장에 보이는 대기줄은 D그룹이요, 오후가 되어야 입장하는 F그룹까지 일찍 도착해서 2층으로 대기줄이 이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이때부터 깨달았는데, 내일부터 호요랜드 2025에 갈 분들을 위해 조언 드리자면 본인이 달성출장샵 빠른 시간으로 예매했다면 최소 30분은 일찍 오는 게 낫고, 늦은 시간으로 예매했다면 아예 점심 먹고 느긋하게 오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후술하겠지만 본인이 눈치싸움을 잘하는 게 아니라면, 차라리 늦게 오는 것이 오히려 호요랜드 2025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호요랜드 2025 B그룹으로 예매했는데 11시 5분에 입장한 이야기 원신 부스와 붕괴 스타레일 부스 이야기를 열람할 분들은 다음 문단까지 스크롤을 내리면 됩니다. C그룹까지는 실내에서 대기할 수 있으니, B그룹은 이렇게 킨텍스 제2전시장 출입구에서부터 시작해서 반대편 출입구까지 4열로 대기줄을 형성했고요. 저는 여기에서 줄을 섰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실내로 한 번 더 꺾었습니다. 덤으로 그 옆에는 C그룹이 보이죠. 그러고 10시 25분쯤부터 움직였으나, 같은 대기열이더라도 일찍 도착해서 선두로 들어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처럼 10시쯤에 도착했는데도 늦게 도착한 편에 속하는 바람에 11시 5분쯤에 입장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10홀로 들어가면 비자 발급 때문에 대사관 가거나 비행기 타러 공항 갔을 때나 봤던 큼직한 보안 검색대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호요버스가 그간 폭탄 테러 예고글에 시달린 게 한두 번이 아니라서 철저하게 준비했나봐요. 그러니 스태프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주머니에서 금속 물질(휴대폰 포함) 제거한 채 검색대를 통과하고, 미리 티켓링크에 로그인해 스마트티켓 발권까지 완료하도록 합시다. 그러고 본인이 예매했던 게임의 체크인데스크로 향하면 금방 2025 달성출장샵 호요랜드에 입장할 수 있답니다. 입장하고 나면 여러분은 크게 굿즈존, 본인이 플레이하는 게임의 부스, 갤럭시 스토어 이벤트 부스 셋 중 하나를 택할 텐데, 갤럭시 스토어 이벤트 부스는 A그룹에서 마감되었습니다. 10홀에 있는 갤럭시존과는 다른 곳이므로, 본인이 A그룹이라면 헷갈리지 말고 바로 9홀로 향하는 게 낫고, 그 외에는 그냥 처음부터 포기하고 갤럭시존을 체험하는 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코롯토 선착순 증정 개수가 적을 때부터 예상은 했지만, A그룹 정원도 너무 많아서 이렇게 샘플만 구경하고 끝났으니까요 흑흑. ※무료 와이파이는 이용 거리가 짧아서 9홀로만 넘어가도 금방 연결 끊깁니다. 이야기 꺼낸 김에 10홀에 있는 갤럭시존 이야기도 잠깐 하겠습니다. 이곳은 현장에서 선물을 주는 것은 딱히 없고, 구글 AI 제미나이와 갤럭시 Z 폴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구글 제미나이가 설치된 갤럭시 휴대폰을 사용한다면 즉석으로 참여할 수도 있지만, 현장에 갤럭시 Z 폴드가 구비되어있기 때문에 주어진 미션 수행하면서 피규어 좀 구경하다가 경품에 응모하면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추첨으로만 경품을 증정하므로 후순위로 체험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갤럭시존 바로 옆에는 DIY존이 있습니다. 작년 호요랜드에서는 아크릴 키링만 DIY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탑로더라고 포토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 제작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젠레스 존 제로와 붕괴 스타레일 굿즈는 유난히 품절이 빨랐다는 것입니다. 저기 품절된 달성출장샵 캐릭터들이 인기가 많은 것도 있을 테고, 아마 체급 생각해서 원신 재고를 더 많이 비축했더니 원신 굿즈의 재고가 상대적으로 오래 남았던 걸 수도 있겠습니다. 이게 오후 1시 상황이었으니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DIY존을 들르는 순서를 결정하는 게 좋겠습니다. 원신 DIY 아크릴 키링은 나타 테마로만 구성해서 말라니, 차스카, 마비카, 바레사 넷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고른 캐릭터가 누구인지는 여기서 공개하지 않고 기념품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후기 前편에서는 체험까지 마친 경우에 한해서만 다룰 생각이었는데, 기념품 이야기를 꺼냈으니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을 굿즈존 이야기도 언급하는 게 맞겠습니다. 인기가 높은 굿즈는 A그룹에서 진작 털린다고 보면 되고,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진다 싶은 굿즈는 의외로 오후에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이 건은 본인이 받은 입장티켓의 QR 코드를 스캔해서 재고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굿즈존이 목적이라면 입장티켓 받자마자 QR코드를 스캔하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슬라이드로 스르륵 넘기면 현장에서 파는 굿즈들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호요랜드 2025 한정 굿즈뿐만 아니라, 이전 이벤트에서 재고가 남은 원신 박카스 콜라보 굿즈, 젠레스 존 제로 프랭크버거 콜라보 굿즈 등 실물을 확인해볼 수는 있습니다만. 샘플들을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할 때쯤엔 재고가 소진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시 말씀드리듯 그냥 입장티켓의 QR코드 스캔해서 빠르게 결정하는 게 낫습니다. 이게 달성출장샵 예약한다고 바로 구매가 가능한 게 아니기 때문에, 제 지인은 13시에 예약해서 16시에 수령하러 갔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게임들이 모여있는 9홀로 넘어가면, 갤럭시스토어존 옆에 플레이샵존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여기는 선호도가 낮은 이유는 대강 짐작되지만, 어느 시간에 가도 한산해보이던 게 꽤 의외였던 곳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원신,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세 개 게임 모두 갤럭시스토어에서 모바일게임으로 즐길 수 있고, 3개 전부 PS5에서 콘솔게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옆에는 모바일게임 대표로 갤럭시스토어가 협력사로 왔고 여기는 플레이샵이라고 PS5 공식 판매점이 출장을 온 것인데요. 플레이샵에서는 젠레스존제로를 밀어주기로 결정해서 시연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은 오직 젠존제, 특전도 젠존제 필름 모양 클리어카드를 제공합니다. 때는 젠레스 존 제로 프랭크버거 콜라보 이벤트가 시작되었던 6월 말이었습니다. 콜라보 이벤트 기간 동안 ...그래서 저는 한산한 게 조금 의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필름 모양 클리어카드 얻겠다고 버니스 댄스 추던 로프꾼들이 많았던 걸 직접 목격했었는데, 여기는 이벤트 참여 방법 간단해서 사람이 바로바로 빠진 건가 아니면 진짜로 사람들이 덜 참여하는 걸까 궁금할 따름입니다 -0-;원신 부스와 붕괴 스타레일 부스 체험 후기 유료 체험 대기줄은 작년 호요랜드처럼 지나치게 길어서 포기했습니다. 작년 호요랜드도 제가 점심 먹고 방문했던 덕분인지 비슷한 상황을 경험했던 듯한데, 앞서 말씀드리듯 체험을 많이 하고 싶다면 달성출장샵 일찍 오거나 눈치싸움을 잘하거나 아예 늦게 오는 게 낫습니다. 이 사진은 13시 40분쯤에 촬영한 사진인데, 보시다시피 대기줄이 무시무시해서 도저히 줄을 설 엄두가 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진을 끝으로 9홀에서 나와, 붕삼과 미해결사건부까지 구경하는 걸로 마무리 짓고 집에 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커뮤니티에서 "나 3시에 줄 섰는데 10분 만에 체험 다 끝냈다."는 글 보고 헐레벌떡 대화역에서 뛰어왔습니다. 그러고 이 사진을 15시 40분에 촬영했으니, 앞사람이 미니게임 끝나는 거 기다리는 그 잠깐을 제외하고는 대기줄이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작년에도 원신 빼고는 나머지는 오후에 쾌적하게 즐겼던 감이 있었죠. 그러니 여러분도 시간과 상황을 잘 판단하면서 부스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비록 젠레스존제로 부스는 작년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대기줄이 길었고, 유료게임 부스는 항상 인산인해였지만요. 옆에 꽂힌 카피타노의 칼은 만질 수 있는 소품입니다. 그럼 제가 호요랜드 2025에서 체험했던 순서 맞춰서 먼저 원신 부스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원신치고는 한산한 편이었기 때문에 입장하자마자 즐겼던 부스였죠. 첫 번째는 나타 업데이트 기간 동안 호요랩에서도 매번 등장했던 "부족 테스트"입니다. 저는 배운 건 써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당연히 숨겨왔던 비보잉 실력을 대방출합니다. 다음은 "파도수련"인데, 처음 봤을 땐 이름도 그럴 듯해서 '우왕 로데오 기계인가보당!' 하면서 황소처럼 거칠게 움직이는 스릴 넘치는 보드를 기대했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어깨 너비로 달성출장샵 다리 벌려서 가만히 30초 서 있으면 끝. 안전을 위해 설치된 손잡이 잡고 올라가면 그걸로 끝나니 심심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나마 "명중수련"이라고 양궁의 민족에게 타격감 있는 심연 메이지 과녁과 은근히 도탄되기 쉬운 화살을 주는 건 나름 재밌었습니다. 시간 문제로 2발만 쏘는 게 조금 아쉬웠는데, 첫 발은 사실상 요령 잡는 단계라서 2번 만에 10점 달성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3가지 미니게임을 다 마치고 나면 응원 메시지 월에서 금손들의 작품들도 감상하고요. 코스프레 런웨이에 참여하던 호요 크리에이터의 코스프레를 감상하면 되겠습니다. 여담으로 두 개의 코스프레 사진 중에서 어느 것을 썸네일로 선정할지 고민했는데, 마비카와 햄버거 먹으려는 바레사는 서로 너무 떨어진 채 촬영된 터라 연기 주인 코스프레를 썸네일로 선택했습니다. 이어서 붕괴 스타레일 부스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입장했던 오전과 점심시간까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장하지 못했는데, 커뮤니티 제보를 받은 덕분에 수월하게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붕괴 스타레일 미니게임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첫 번째 미니게임 "흥을 돋우기 좋은 때지"는 피아노 연주를 듣고 무슨 ost인지 맞히는 퀴즈 게임입니다. 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피아노 연주자가 고생하십니다.좋은 의미로 정말 개척자를 위한 미니게임이었다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오래 즐긴 원신도 들으면 뭔지는 알지만 제목까지 꿰고 있는 ost가 드문데, 달성출장샵 ost 하나로도 다양한 구간을 실시간으로 연주하며 출제하기 때문에 앞사람 것을 컨닝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흥미롭게 풀었어요. "율법의 이름으로 선고하노라"는 그냥 저 선 따라 걸어가면 끝나는 사다리타기이므로, 작중에 등장했던 체스를 이렇게 살렸구나 정도로 넘어가면 됩니다. "매직 트릭!"은 레이저를 피하라길래 뭔가 했더니 와우, 실감나게 즐기고 싶다면 제 지인처럼 레이저 밑으로 구르며 레이저를 멋지게 피해봅시다. 이렇게 호요랜드 2025에서 제가 즐긴 미니게임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러나 작년 호요랜드도 이렇더니, 무료는 상대적으로 한산하지만 유료는 원신이든 붕스든 1시간 이상의 대기열이 형성되며 조기 마감까지 발생해 감히 참가할 생각을 못했고요. 젠레스 존 제로 부스는 어느 정도 오픈된 덕분에 안에서 키링 뽑고 복복댄스 추고 그러는 건 잠깐 촬영할 수 있었으나, 오전이든 오후든 항상 60분 이상 기다려야 했던 탓에 아쉽게도 참여는 못했습니다. 따라서 젠존제만 즐기는 사람은 딱히 해당사항이 없겠지만, 세 개 부스 다 즐기는 사람은 특히 젠존제에서 눈치싸움 잘해야 할 겁니다. 다음 後편에서는 붕괴 3rd 부스, 2차 창작, 무대 프로그램 등 이번 후기에서 언급하지 못한 소재들을 마저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붕괴 스타레일 라이브 공연까지 관람하고 왔기 때문에, 오후 6시쯤 귀가해서 저녁 먹고 지금까지 글을 쓰느라 꽤 피곤합니다 -_-;add. 오늘의 TOP에 제 게시물을 올려준 네이버와 방문해주신 블로거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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