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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해축중계 블로그 챌린지와 같은 류의 챌린지가 있다면 콧방귀를 뀌고 참여하지 않는 성격의 나​육아라는 반복적인(하지만 끝이 없는, 매일 같은) 루틴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그렇게 하루를 보내다보면 정작 육아를 하는 '나'는 사라진다.​어떻게든 매일 아이엘츠 해축중계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려고 하고,책도 읽으려고 아둥바둥댄다.​거기에 요즘 블로그에 자주 들어와서 하나의 글을 쓰는 행위가 작은 해방감을 준다.'나'라는 사람을 되찾은 느낌이랄까​대략 3년 전부터 풋살을 시작하면서 축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풋살 하는 것에 해축중계 푸우우욱 빠지면서 해외 축구 보는 것도 빠지게 되었다.PL 경기를 쿠팡플레이에서 중개해주기 전에 남편이 매달 비싼 돈을 내고 spo TV를 구독해주었고(물론 이제 쿠팡플레이가 PL을 중계해주면서 더 이상 구린 spo TV를 구독하진 해축중계 않는다..하지만 챔스, 유로파 경기는...ㅠㅠ),시간이 맞으면 늦은 밤 경기를 보기도 하고, 못보면 주말 아점에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보는 것을 우리의 루틴으로 만들었다. 우리의 아기가 태어난 지금 그 루틴이 이어지고 있다.(참고로 추가적으로 해축중계 이야기하자면, 임산부였던 시절 막달에 역류성 식도염 증세와 막달에 흔히 발생하는 불면증 이슈로새벽 3, 4시에 자주 깼는데, 이때 챔스 경기를 많이 봤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건 챔스 준결승 전인 바르샤와 인테르의 해축중계 경기..소파에 누워서 졸리눈은 하면서도 봤던 경기는 근래들어 가장 재미있는 경기였다는!)​내가 왜 저 위에 맨유와 바르샤를 내세웠냐하면은맨유라는 팀에 관심도 없다가감스트가 쿠팡플레이에서 맨유 경기를 중계하는 것을 계기로 그와 함께 맨유의 승리를 기원하게 해축중계 되었고(광주 출신 감스트가 전라도 사투리를 쓰면서 중계하면 내 친구가 중계하는 것 같은 느낌이고 굉장히 친숙하고 친근함),바르샤는 지난 시즌부터 침체기를 거쳐 잘하는 팀으로 거듭하고 있고, 유럽 팀 중에서 플레이가 가장 맘에 해축중계 들기 때문~ 페드리 최고~(물론 이번시즌은..쪼금 의문이긴 하지만..)​이따 12시 15분에 엘 클라시고가 있는데, 무척이나 기대 된다!사람들은 레알이 이길 것 같다고 하는데,나는 페드리의 바르샤가 이겼으면 하는몰라 그냥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서로 치고받고 해축중계 하는 재밌는 경기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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