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thr-law.co.kr/daegu_property"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대구민사변호사" class="seo-link good-link">대구민사변호사</a> 주시는 서원구 가마교차로와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 기후대응 도시숲 2개소를 조성하고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차단,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다.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와 산업단지 인근을 중심으로 녹지공간을 확충해 대기질 개선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가마교차로 도시숲은 남이면 가마리 10-3 일원에 조성됐다.이곳은 대전·세종 방면 진출입로이자 청주 2순환로의 주요 관문으로 상시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이다. 시는 소나무 등 교목 459주와 화살나무 등 관목 3만 3880주를 심어 경관을 개선하고 대기오염물질의 생활권 유입을 차단하도록 했다.총사업비는 10억 원이 투입됐다.오송생명과학단지 도시숲은 오송읍 만수리 881 일원 완충녹지에 마련됐다.산업단지 내 고온지대이자 근로자 유동이 잦은 구간으로, 소나무 등 교목 847주와 병꽃나무 등 관목 1890주가 식재됐다. 이곳에도 같은 규모로 10억 원이 투입됐다.시 관계자는 "도심 내 녹지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기후변화 대응 효과를 높이겠다"며 "도시숲이 열섬 완화, 미세먼지 차단, 탄소 상쇄 등 기후위기 대응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